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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프코리아, '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' 선정
전 직원 정규직 채용, 낮은 이직률 높은 평가
사내 복리후생도 다양
산업용 나이프 전문업체인 나이프코리아는 좋은 일자리를 만든 공로로 ‘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.
나이프코리아는 국내 식품 포장지 나이프 시장을 70%이상 점유하고 있는 나이프업계 선도기업이다. 사업 분야로는 산업용 나이프 및 기계공구, 2차전지 배터리 정밀 부품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
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늘리거나 고용의 질을 높인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.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과 지방 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했다. 이어 현장조사와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나이프코리아를 포함, 총 100개(민간기업 93개, 공기업 7개)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.
나이프코리아는 직원 채용을 정규직으로 하고 이직률이 낮아 재직자 평균 근속 년수가 높은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. 취약계층인 청년이 전체 직원의 42.5%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 친화적인 사업장이다. 직원들에겐 연중 수시로 지역 특산품을 선물하고 휴가시즌 펜션 및 리조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. 사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 중이며 장기근속 및 모범사원 포상,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, 직원 생일 축하행사 및 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.
나이프코리아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1~3년간 신용평가 금리우대 및 세무조사 유예, 근로감독 면제 등 150여개 행정 및 재정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된다.